온라인 장애인등록제 내년 실시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2-15 16:08: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동대문구 진단서등 분실우려 없고 우편전달때보다 신속 [시민일보] 동대문구가 내년 초부터 장애인 등록?관리를 전자문서로 처리하는 온라인 ‘장애인등록제’를 실시한다.

구는 2010년 1월1일부터 지역내 장애인들의 거주지 변경 등록시 우편을 통한 서류전달 대신 전자문서로 등록 및 관리 업무를 처리하는 온라인 장애인 등록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장애인 등록제 실시는 지난 20년간 주거지 이동 장애인들의 주거지 변경 등록시 진단서 등 필요서류가 우편을 통해 새 주거지 동 주민센터로 전달돼 업무 처리가 늦어지던 폐단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부터 도입되는 온라인 장애인등록제는 기존 등록된 장애인들의 진단서 등 등록서류를 스캔해 전자문서로 변경, 이를 구청 및 주거지 동 주민센터가 보관해 장애인들의 주거지 변경 등록시 온라인을 통해 즉시 담당자에게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이전에는 장애인이 주거지가 바뀌면 주민센터에서 보관하던 장애인 등록 서류를 새 주거지 주민센터로 우편 전달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진단서가 분실되거나 접수되지 않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 폐단이 있었다.

또한 장애인 본인이나 보호자가 진단서 등 서류를 직접 새 주거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제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함이 사라지게 됐다.

현재 구에 등록되어 있는 장애인은 총 1만6030명이며 전입, 전출로 2009년 한 해 동안만 월평균 1000여 건, 일 평균 70건 이상의 이동이 있었다.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은 “빠르게 발달하고 있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행정서비스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빠른 민원 처리는 지역주민들께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 처리의 효율과 능률을 높인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복 김영복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