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교실 내달 5일 개강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2-14 16: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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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눈높이 체험교육 실시... 서대문구, 체육 교실도 운영 [시민일보] 서대문구가 지역내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의 유익하고 알찬 겨울방학을 위해 박물관교실, 한문예절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먼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5일부터 24일까지 ‘겨울학기 박물관교실’을 운영한다.

박물관교실은 책으로만 봐 오던 자연생물을 직접 만지고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자연사관련 전공의 석박사급 연구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내용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 1학년반은 버려지는 우유곽으로 재생용지와 간이 온도계를 만들며 재활용의 중요성과 온도가 발생하는 원인을 학습하고, 초등 2학년반에서는 딱정벌레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초등 3학년반의 ‘현미경 속 곤충세상’과 ‘꼬리가 긴 천체들 살펴보기’ 등, 초등 4학년반 화산폭발의 원인과 지구에 미치는 영향, 초등 5-6학년반 붕어 해부와 다양한 광물을 관찰하고 직접 감정해보는 교육이 마련돼 있다.

박물관교실은 15가지 주제의 총 116개 교육으로 진행되며, 15일부터 21일까지 자연사박물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1만원(연간회원은 8000원)이다.

이밖에도 연희 방과후 교실, 구립홍은청소년공부방,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백련사 등 4곳에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달까지 ‘무료 한문예절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구는 내달 4일부터 초ㆍ중ㆍ고등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볼링, 탁구, 농구 등의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각 1만원이다.

특히 구는 지적ㆍ자폐증 장애를 앓고 있는 지역내 장애아동을 위한 무료 ‘경복궁 둘러보기’(1월15일)와 ‘종묘 둘러보기’(1월22일) 등도 계획하고 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박물관 중앙홀에 전시돼 있는 공룡 모형을 신기한 듯 올려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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