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재설대책을 총괄 조정하고 산하기관의 제설대책을 지원·지휘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 내년 3월15일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재난대책조직을 정비하고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비상시에는 즉각적으로 연락 및 소집이 가능하도록 단계별 비상근무 기준을 마련하고, 제설장비를 점검했다.
특히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취약지점 담당제’를 실시한다.
▲세종문화회관 지하차도와 광화문 지하보도 입구 등 도로시설물 3곳 6개 지점 ▲북악터널입구, 인왕산길 등 주요교차로 및 주요도로 10곳 14개 지점 ▲율곡로 고개, 자하문터널 고개 등 3곳 6개 지점에 담당 환경미화원을 정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주요지점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1만4003포, 천일염 8948포, 모래주머니 4210매도 준비했다.
강설시 간선도로의 차도는 제설전담 장비에 의해 신속한 제설로 차량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으나, 행정력만으로는 보도와 골목은 제설작업의 어려움이 많아 주민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민 스스로 제설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에 구는 ‘내 집, 내 점포 앞은 내가 치운다’라는 생각으로 주민 스스로 제설작업을 실시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구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는 지난 11월25일 발간한 12월호 종로사랑지(종로구 소식지)에 제설대책을 실어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자주 보는 전광판과 구 홈페이지에도 제설관련 홍보내용을 게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와 함께 제설작업 때마다 돌출되는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해 눈 피해 없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1=종로구 주민이 직접 나서 제설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설명2=재난안전대책본부 직원들이 제설용 차량을 이용해 제설작업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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