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그동안 일원동에서 탄천 생태공원과 자전거도로로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1일 개포동길과 탄천 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닐센아치교 설치 공사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닐센아치교는 폭 5.8m 연장 91m로 주위경관과 잘 어울리는 세련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총 사업비 36억원(서울시 예산 27억원)이 투입돼 내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닐센아치교가 건설되면 그동안 일원동에서 탄천 생태공원과 자전거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광평교와 학여울역 인근 양재천 보행길로 2~3km씩 돌아서 가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된다.
또한 6.5%의 완만한 경사도로 만들어 자전거 이용자 및 모든 연령층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육교 상단에 위치한 만남의 광장에서는 넓은 시야로 탄천 일대를 조망할 수도 있다.
구 관계자는 “이 다리는 강남구가 조성하고 있는 양재천~탄천~세곡천~대모산을 연결하는 21km의 생태순환로 천산(川山)길과도 이어져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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