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뉴타운 3구역, 랜드마크 조성 박차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2-10 17: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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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시환경정비사업 시행인가 고시 종로구, 개성있는 돛단배형상 건물 건립

[시민일보] 종로구 돈의문뉴타운 3구역이 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사업본격화를 통해 앞으로 종로구 돈의문뉴타운이 새로운 업무상업의 중심지이자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종로구는 11일 돈의문뉴타운 3구역에 대한 도시환경정비사업 시행인가를 고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4대문 내에 포함된 도심지내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미래지향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3년 11월18일 지정된 돈의문 뉴타운지구 중 지난 8월 인가된 1구역에 이어 두 번째로 인가된 것.

인가된 돈의문 3구역은 종로구 평동 222번지 일대의 서대문교차로에 위치, ▲북측은 2500여세대의 주거와 판매기능이 복합된 돈의문 1, 2구역과 연접하고 ▲동측으로 삼성병원 역사박물관, 광화문광장으로 이어지며 ▲남측은 농협본점을 비롯한 업무타운과 순화지구의 주거복합타운을 배후에 두고 지하철 5호선과 새문안길, 의주로, 충정로, 태평로, 한강로와 연결되는 대중교통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다.

돈의문 3구역의 토지이용계획은 대지 6405.84㎡, 기반시설면적 2468.46㎡이며, 건축계획은 연면적 8만2332.67㎡에 지하 7층 지상 27층 규모의 오피스빌딩 1개동.

특히 서대문사거리 가각부에 위치한 공간적 특성을 살려 랜드마크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돛단배형상의 건물외관에 하이테크한 재료의 조화가 돋보인다.

건축물은 위치적 특성을 살린 고층의 개성 있는 경관으로 랜드마크를 형성하고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을 건물 내·외부에서 직접 연결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며 1700㎡ 이상의 공개공지에서는 공연, 전시 등 각종 이벤트행사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하 1층에 대규모의 커뮤니케이션홀, 지상 6층의 집회공간은 회의, 강연, 공연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앞으로 사업시행자가 토지등소유자로부터 분양신청을 받아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한 후 종로구에 인가신청을 하고, 인가를 받은 후에는 기존 건축물의 철거 및 착공의 단계로 진행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돈의문 뉴타운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미관의 개선은 물론 인근 주변의 개발을 유인해 도심활성화를 촉진함으로써 직주근접 효과에 의한 새로운 업무, 상업,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돈의문뉴타운 3구역은 지난 1월29일 기반시설의 추가확보와 층수, 높이를 조정키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7월2일에는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변경지정 등의 도시계획절차의 이행, 9월1일에는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친 바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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