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도서관 다양한 문화프로 인기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2-10 15: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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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이용객 8만명으로 작년보다 1만6000명 늘어 [시민일보] 지난해보다 약 1만6000여명이 증가한 총 8만4985명의 주민이 최근까지 구립도서관을 이용하는 등 동작구의 구립도서관 이용 주민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는 지난해와 올해 구립도서관 방문 이용객 비교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해와 올해 구립도서관 이용객 증감을 비교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구는 지난해보다 무려 124% 증가한 이번 성과에 대해 구립도서관 확충과 함께 각 구립도서관마다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도서프로그램 때문으로 보고 있다.

먼저 구는 올해 ‘동작상도국주도서관’과 ‘동작샘터도서관’을 설립, 개관하는 등 지역내 2개 뿐이었던 구립도서관(‘동작어린이도서관’, ‘약수작은도서관’)을 확충했다.

이렇게 생긴 동작상도국주도서관(올해 10월 개관)은 개관 한 달여 만에 성인과 어린이 등 1만3000여명이 이용했고, 도서 대출권수도 6000여권에 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으며, 또한 올해 마지막으로 문을 연 동작샘터도서관(11월 개관)도 개관 2주만에 1000여명의 주민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아울러 구는 단순한 책 열람 및 대여에 그치지 않는 구립도서관의 다양한 도서 문화프로그램 운영도 이번 성과의 원인으로 꼽았다.

동작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해주는 책읽어주는 도서관 ▲엄마와 아기가 함께 즐거운 책놀이를 하는 까꿍! 우리아기 ▲신문 활용 논술교육 ▲엄마들에게 자녀 독서치료법을 강의하는 책 읽는 엄마 행복한 아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성인대상 발도르프 인형 만들기와 초등부 도서관 희망트리 꾸미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인기가 높다.

또한 동작상도국주도서관도 겨울방학에 역사논술, 가족영화 상영 등 어린이 특강 프로그램을 열며, 내년 3월부터는 학부모와 주부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약수작은도서관에서도 ‘사서선생님과 함께하는 해피 크리스마스’프로그램 참여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대상은 5-7세 아동 10여명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평생학습문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구립도서관의 문화 프로그램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육지원과(820-9221)로 문의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동작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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