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지난해와 올해 구립도서관 방문 이용객 비교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해와 올해 구립도서관 이용객 증감을 비교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구는 지난해보다 무려 124% 증가한 이번 성과에 대해 구립도서관 확충과 함께 각 구립도서관마다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도서프로그램 때문으로 보고 있다.
먼저 구는 올해 ‘동작상도국주도서관’과 ‘동작샘터도서관’을 설립, 개관하는 등 지역내 2개 뿐이었던 구립도서관(‘동작어린이도서관’, ‘약수작은도서관’)을 확충했다.
이렇게 생긴 동작상도국주도서관(올해 10월 개관)은 개관 한 달여 만에 성인과 어린이 등 1만3000여명이 이용했고, 도서 대출권수도 6000여권에 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으며, 또한 올해 마지막으로 문을 연 동작샘터도서관(11월 개관)도 개관 2주만에 1000여명의 주민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아울러 구는 단순한 책 열람 및 대여에 그치지 않는 구립도서관의 다양한 도서 문화프로그램 운영도 이번 성과의 원인으로 꼽았다.
동작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해주는 책읽어주는 도서관 ▲엄마와 아기가 함께 즐거운 책놀이를 하는 까꿍! 우리아기 ▲신문 활용 논술교육 ▲엄마들에게 자녀 독서치료법을 강의하는 책 읽는 엄마 행복한 아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성인대상 발도르프 인형 만들기와 초등부 도서관 희망트리 꾸미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인기가 높다.
또한 동작상도국주도서관도 겨울방학에 역사논술, 가족영화 상영 등 어린이 특강 프로그램을 열며, 내년 3월부터는 학부모와 주부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약수작은도서관에서도 ‘사서선생님과 함께하는 해피 크리스마스’프로그램 참여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대상은 5-7세 아동 10여명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평생학습문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구립도서관의 문화 프로그램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육지원과(820-9221)로 문의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동작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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