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초교 인조잔디운동장 개방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2-10 14: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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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총 1045㎡ 규모로 트랙 조성하고 스탠드 설치 그동안 운동장이 비좁아 체육활동에 불편함을 겪었던 성동구 응봉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인조잔디운동장이 생겼다.

성동구는 응봉초등학교 앞 유수지 870㎡를 복개하고, 그 자리에 175여㎡가 확장된 약 1045㎡의 인조잔디운동장을 조성 완료해 11일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토지 이용효율이 낮은 기형적 모양이었던 기존 운동장이 정사각형 형태로 확장 변경됨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총 12억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실시, 응봉초에 인조잔디운동장 및 트랙을 조성하고 스탠드를 설치하는 공사를 10일 마쳤다.

이번에 설치된 복개 구조물 면적은 870㎡(폭13~18m, 연장 40~51m)이며, 구는 유수지 일부복개에 따라 유수지 용량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초등학교 운동장 쪽으로 약3m 후퇴한 상태에서 구조물을 설치(유수지면적 약 175㎡ 확장)했다.

복개공사 후 유수지용량 또한 1018㎥(1만466㎥~1만1484㎥)로 순증가해 기존유수지 용량 대비 약 9.7%증가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치수방재에도 기여하는 윈윈전략에 따라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것”이라며 “운동장은 응봉초 학생들 뿐 아니라 방과 후에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서 동마중, 광희중, 동명초, 행당초, 용답초, 경수중 6개 학교를 친환경잔디 운동장으로 조성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2012년까지 매년 2~3개교의 잔디운동장을 추가 조성해 학교체육 내실화와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호조 구청장은 “초등학교 운동장 확장을 통해 교육환경개선 및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이 기대된다”며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치수사업 등에도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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