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 잔반 수거용기 보급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09 18: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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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음식문화개선 확산 [시민일보]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역내 일반음식점에 음식 수거용기를 보급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수거용기 보급은 남은 음식 재사용안하기 실천 및 음식문화개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달 8일부터 3일간 지역내 2088개 일반음식점에 4개씩, 모두 8352개의 음식 수거용기를 보급했다.

음식물 수거용기는 겉 표면에 ‘남은 음식은 이곳에 버려주세요’라는 내용이 인쇄돼 있으며, 지름 18cm, 높이 13cm의 아담한 사이즈로 제작돼 음식점 테이블 위에 놓여져 식사를 마친 고객이 보는 앞에서 바로 버릴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구는 이번 음식 수거용기 보급으로 영업주와 고객 간의 상호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연 성북구 식품안전추진단장은 “이번 수거용기 보급이 남은 음식 재사용으로 인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우리 식당 문화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이에 앞서 올해 1월 남은 음식 재사용안하기 포스터와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배포했으며, 7월에도 남은 음식 재사용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과 재사용가능 식재료 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지역내 4435개 전체 식품접객업소에 발송한 바 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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