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빗물펌프장 증설 이달 착공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08 19: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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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없는 도시 조성 최선""" 동작구, 내년말 완공 예정

[시민일보] 서울 동작구가 노량진동 일대 뉴타운 건립에 따른 하수량 증가에 대비해 이달 말부터 노량진 빗물펌프장 증설공사에 착수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증설공사는 수방시설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서울시의 빗물펌프장 41곳 증설 사업 중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노량진 빗물펌프장 증설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구는 내년도 본격적인 우기철 전인 6월 말까지 빗물펌프장 증설의 기반을 닦는 기초공사인 1차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12월 말까지 수방활동과 병행해 2차 외부 시설공사를 마무리 할 방침이다.

주요 공사내역은 ▲토출방류관거 증설(연장 92.5m) ▲펌프실 증축(지상 2층→3층) ▲수문 1개 신설 등이며, 총사업비 68억7000여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말에는 노량진 빗물펌프장의 펌프능력이 분당 450톤에서 750톤으로 월등히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구는 이번 증설 공사 외에도 대방동 빗물펌프장 증설공사 용역설계를 현재 서울시에 발주한 상황이며, 이와 함께 수문 등 하천시설물 겨울철 안전점검 실시를 통해 계절에 앞선 수해피해 방지를 위한 빠른 걸음을 내딛고 있다.

먼저 구는 대방동 빗물펌프장도 펌프능력 업그레이드를 위한 증설공사 용역설계를 현재 서울시에서 발주한 상황이다.

또한 구는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총 10일간 지역내 15개 수문과 빗물펌프장, 하천 2곳(도림천, 반포천) 등 하천시설물 안전점검을 분야별로 세밀히 실시해 겨울철 자칫 소홀해 지기 쉬운 수방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박상호 치수방재과장은 “서울은 어느 지자체보다 인구가 집중돼 있어 사계절 없는 수해예방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며 “펌프장 기계 하나하나를 체크해서 비 피해 없는 안전한 동작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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