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정겨운 농촌분위기 만끽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2-08 15:17: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동구, 용답토속공원 개방... 원두막ㆍ물레방아등 만들어 성동구 용답동 223번지 일대(도시철도공사 전 우측 도로변)에 원두막, 연못 등의 향토적 문화와 조형소나무 등 녹지가 공존하는 도심 속 복합공원이 조성됐다.

구는 잊혀져가는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도심에서 가까운 옛 공원부지 3만3291㎡를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체험학습장으로 조성, 8일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용답토속공원에는 초가집, 원두막, 물레방아, 토담, 연못 등이 조성됐으며, 조형소나무 등 15종 6125주 나무가 식재돼 있다.

구는 초가집 안에 옛 농기구 80여종을 전시하고 연못 및 물레방아를 이용한 수경시설을 조성했으며, 향토전시장 주변 토담설치와 황토포장 등 토속적인 소재 사용으로 예스러운 농촌풍경을 최대한 연출했다.

이밖에도 청사초롱 모양의 공원과 야간에 수목 및 시설물을 은은하게 비추는 수목등, 잔디등, 토담등을 설치했다.

전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속공원은 수시로 이용 가능하다.

이호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회색빛 콘크리트 담장보다는 푸른 나무숲으로 가득 찬 도시로 바꾸어 나가겠다”며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고풍스런 문화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 용답토속공원의 일부 모습.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