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치매지원센터 오늘 문열어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2-08 1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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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등 전문인력 배치… 노인들 치매예방·관리 올인 [시민일보]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치매 환자의 수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강서구가 지역주민을 위해 치매지원센터를 설립, 운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등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강서 치매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9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강서구 치매지원센터’는 염창동 277-14 코이드빌딩내에 위치하며,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603.49㎡규모다.

2개의 검진실과 3개의 치매재활 프로그램실, 처치실, 상담실 등으로 운영되는 이곳에는 치매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미술치료사 등 치매관련 전문 인력과 프로그램 보조인력 등 총 12명이 근무하며,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상담사업 ▲치매검진사업 ▲저소득환자 치매치료지원사업 ▲치매환자 등록관리 ▲인지건강센터 운영 ▲치매지역조사 ▲시설 종사자 교육 등 지역사회 치매인프라 강화사업 등을 펼친다.

특히 치매지원센터 부설 ‘인지건강센터’는 치매 악화예방, 치료, 재활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비약물적 치료와 치매예방, 기억증진 등 활동프로그램을 시행 지원함으로써 치매통합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하게 된다.

이에 구는 치매지원센터가 지역 노인들의 치매예방·관리는 물론 정신건강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치매지원센터는 지역내 만 60세 이상 주민과 치매환자, 그 가족이 이용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은 우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개소식에는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이화의료원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김재현 구청장은 “강서구는 58만 인구 중 60세 이상 노인인구가 7만명 이상으로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노인인구가 많은 구로 치매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 또한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치매지원센터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치매의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문의는 보건소 보건지도과(2600-5879) 또는 치매지원센터(3663-0943)로 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한 주민이 강서 치매지원센터를 내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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