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야호건강센터 문열어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2-08 14: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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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대사증후군 예방 일환 자동혈압·신장체중계등 설치

[시민일보] 강북구 우이동 주민센터 내에 건강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구는 7일 ‘우이동 야호건강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현재 구에서 추진 중인 대사증후군(복부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위험인자를 동시 보유한 상태) 관리사업과 관련해 간단한 검진으로 대사증후군 여부를 조기 발견하고 향후 뇌경색,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키 위해 마련된 것.

우이동 주민센터내 설치된 건강센터에는 당뇨 및 고지혈 검사기기, 당화혈색소 검사기기, 자동혈압계, 신장체중계 및 네트워크 카메라 등을 설치해 현장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측정, 5~10분 후 바로 검사결과를 받을 수 있게 했다.

검진 후 필요한 경우에는 화상으로 보건소 의사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센터에는 간호사가 상주하며, 매월 2회(첫째, 셋째주 금요일) 영양사 및 운동처방사가 방문해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검진은 ▲동의서 및 기초설문지 작성한 후 ▲신장, 체중, 복부둘레 ▲혈압, 혈당 ▲콜레스텍 측정(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순으로 진행되며, 당일 결과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사증후군 시스템 및 닥터유비 홈페이지(http://gangbuk.drub.kr)에도 검사결과를 등록해 체계적인 만성질환 등록관리 및 자가 건강관리도 가능토록 한다.

검진대상자는 결과에 따라 ▲적극적 상담군 ▲동기부여 상담군 ▲정보제공군으로 분류돼 각 상태에 적합한 건강, 운동, 영양, 비만클리닉 관리 등을 받게 된다.

특히 고위험군인 적극적 상담군 대상자에게는 6개월(8회)간 상담(건강, 영양, 운동)과 주1회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간(3개월)?최종평가(6개월 후)를 실시,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해 건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

구 지역보건과 관계자는 “이번 우이동 야호건강센터 개소는 의료접근도를 높이는 동시에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보건소 방문 없이도 간단한 검진을 통해 합병증 등 더 큰 질병으로의 진행을 막고 의료비도 절감할 수 있도록 많은 구민들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보건소장, 구의원 및 직능단체 회원 등 주민 70여명이 참석해 우이동 야호건강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강북구에 마련된 ‘야호건강센터’에서 주민들이 건강검진 및 상담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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