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십시일반 '온정'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2-06 15: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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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특수수사과, 마포구에 후원금 전달 서울경찰청 특수수사과가 마포구 아현동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서울경찰청 특수수사과(과장 최동해)가 지난 9월부터 매월 30만원의 후원금을 동 주민센터에 전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서울경찰청 특수수사과가 아현동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돈으로 동은 이렇게 전달받은 후원금을 지역내 모범학생 2명을 매달 선정해 각 15만원씩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아현동 자치센터에서는 세 번째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달 주인공은 부모님의 이혼 후 할아버지, 할머니와 힘든 환경 속에서도 씩씩하게 생활하고 있는 김지석(가명, 공덕초4), 최성윤(가명, 봉래초3) 학생이다.

이날 동은 할머니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증서를 전달한 특수수사과 김성주 경감은 “적은 금액이지만 직원들과 십시일반 모은 돈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가정을 돕는 데 쓰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매달 작은 보탬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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