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올해 재난관리 잘했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06 15:12: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소방방재청 기관표창·상금 6500만원 받아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최근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09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추진실태 점검’ 결과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65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와 기관표창을 받았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장려기관 선정은 소방방재청이 16개 시·도와 시·도에서 추천한 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기관장 관심도, 계획수립 등 사전준비실태, 현장조치 실태, 조기경보발령 체계구축 실내, 수범사례 등 5개항목 28개지표를 자체점검한 결과다.

그동안 구는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3일부터 금년 3월31일까지 총 3867세대에 대한 지하주택 보급 소형양수기에 대해 작동상태 점검을 실시하고 고장난 양수기를 교체했다.

또한 취약지역 순찰, 응급복구, 주민대피안내와 재해구호 보조를 위해 직원 128명을 16개 동 주민센터에 지정, 재난상황에 대비하게 하고, 수문 13곳 26문, 빗물펌프장 7곳과 침사지 20곳에 대해 주민명예관리자 38명을 위촉, 재난상황 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해 왔다.

아울러 재해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주민 358명으로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 경계 및 홍보, 재해구호지원, 복구지원 등 위급상황에 대비토록 했다.

이와 함께 올 1월21일부터 5월25일까지 하천 및 수방시설물과 주요공사장 등 234곳에 대해 4회에 걸쳐 일제점검을 실시, 하천유수소통 장애물 제거 등 123곳을 정비해 재해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주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특히 저지대 침수피해를 예방을 위해 망우동에 설치된 우수저류시설은 소방방재청장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담당자가 시설 견학을 위해 방문하는 등 타 지방자치단체의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청장 이하 전 직원은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정착 등 완벽한 사전준비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중랑구는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08년도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풍수해 방지대책, 배수펌프장 유지관리 적절성 등 각종 재난예방대책 분야에서 지역안전도 1등급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