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용기 '페달형' 전면교체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2-03 16: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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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발로 밟아 뚜껑 열어 위생문제ㆍ주민불편 해소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일반주택지역의 음식물쓰레기 수집용기를 페달형 뚜껑 자동개폐 및 완충장치 용기로 전면 교체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 소비자보호원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수거용기는 손잡이에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9배 이상, 지하철 손잡이의 770배 많은 대장균과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 포도상 구균이 검출되는 등 손으로 덮개를 여닫는 과정에서 세균이 쉽게 옮을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구는 보건환경 개선과 주민 편의를 위해 손으로 직접 여닫아야만 했던 음식물쓰레기 수집용기 4200개를 발로 개폐 가능한 페달식 3100개로 교체하는 한편,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집용기를 1100개 줄여 비치했다.

또한 12월부터 주1회 음식물쓰레기 수집용기에 물세척을 실시해 세균번식 예방 및 냄새가 나지 않도록 청결하게 관리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발로 밟는 페달형 뚜껑 자동개폐 수집용기 보급으로 위생상의 문제와 주민불편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하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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