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교육프로 수료생 취업연계 '눈길'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2-02 15: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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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도교사 양성과정 졸업생 2명 인턴사원 합격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명지전문대학과 함께 운영한 ‘제1기 생활지도교사 양성과정’ 졸업생들에게 취업연계프로그램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최근 명지전문대학에서 실시된 면접시험 결과 생활지도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졸업생 2명이 학교기숙사 전문운영회사인 (주)굿모닝COM에 인턴사원으로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교육 수료로만 끝났던 기존의 주민교육프로그램에 비해 구가 직접 나서 주민들에게 배운 것을 활용해 취업까지 이를 수 있도록 도운 결과다.

생활지도교사 양성과정 교육은 지난 9월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명지전문대학에서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된 강좌로 이번에 17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학교 기숙사 운영 및 학생 생활지도에 필요한 기본지식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기획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상담기법 등 생활지도교사 실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강좌는 최근 기숙형 학교의 증대로 생활지도를 담당하는 기숙사 전담교사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기숙사 전문운영회사인 (주)굿모닝COM이 서대문구에 지역주민을 위한 강좌개설을 요청, 관내 교육전문기관인 명지전문대학과 함께 운영하게 된 것이다.

정유경 (주)굿모닝COM 대표이사는 “채용 즉시 별도의 교육이 필요없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게 돼 회사로서도 반가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번 경우와 같이 구청이나 대학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이웃 마포구와 명지전문대학과 함께 교과부로부터 평생학습중심대학 운영자로 지정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실직자의 재취업과 창업을 돕고자 17개의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ㆍ운영 중이다.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은 “배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취업이나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교육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 최우선구로서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서대문구가 주민교육프로그램인 '제1기 생활지도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을 해주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마지막 교육을 마치고 진행된 생활지도교사 양성과정 1기 수료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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