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 취업자 정규직 전환 '95%'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2-01 16: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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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76개 업체중 '확정' 67% '긍정적 검토' 28% 성과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올해 3월부터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펼쳐온 청년인턴 사업이 예상 취업률 9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축제취소 등 경비절감으로 마련한 9억원과 직원들의 기부금 1억원 등 총 10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지역내 업체들에게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청년인턴사업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보였다고 1일 밝혔다.

구가 확보한 10억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100명의 인턴사원에게 매달 100만원의 월급을 줄 수 있는 규모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직원 채용을 원하는 회사와 취직을 원하는 청년들의 연결 창구인 실업제로 센터를 만들어 운영해 왔으며, 특히 인턴 기간 만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부분에 가장 중점을 뒀다.

11월 말 기준으로 청년인턴들이 근무하고 있는 76개 회사 중 51개 회사가 고용 확정(67%), 21개 회사는 긍정적 검토 중(28%)이라고 밝혀 95%가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4개 회사만이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많은 청년인턴들이 계약기간이 끝나면서 다시 실업자가 되는 문제점이 있다”며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진정성 있게 업체와 인턴들에게 접근한 것이 큰 결실을 거둔 이유 같다”고 설명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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