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산 농산물로 친환경급식 제공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30 17: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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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일초 등 초교 5곳에 공급 이달부터 고일, 명원, 천호, 성일, 위례 등 강동 지역 5곳의 초등학교에서 지역내 친환경인증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친환경급식을 제공한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30일 오전 11시 구청소회의실에서 지역내 초등학교에 친환경 급식을 실시하기 위해 경기도 양평군과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강동구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양평군(양평지방공사)에서 수매해 강동구 내 학교에 공급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양평지방공사는 올 초 강동구에서 선정한 친환경농산물공급업체 중 하나다.

현재 강동구 지역내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는 총 28곳(유기농 1곳, 무농약 19곳, 저농약 8곳)으로 13만1553㎡ 면적에서 아욱, 오이, 근대, 호박, 시금치 등 연간 657톤에 달하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구는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이들 친환경 인증농가를 포함, 친환경 농업을 약속한 일반 농가 등에 2억여원을 지원했고 이들 농가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계획이다.

또한 구는 이번 협약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건강한 심신발달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안정적인 유통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구는 친환경 급식을 지원받는 고일, 명원, 천호, 성일, 위례 등 5곳의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향후 지역내 전 학교로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해 말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후 올해부터 지역내 5개 초등학교에 친환경 학교급식을 지원해왔으며,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친환경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이해식 강동구청장(오른쪽)이 김선교 양평군수와 '친환경사용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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