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8곳 노상주차장 없앤다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1-30 17: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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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연말까지 일제정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만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내 주정차로 인한 스쿨존내 교통사고로 어린이 피해가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스쿨존내 설치된 노상주차장을 연말까지 일제 정비해 어린이들의 보행안전 확보에 나섰다.

구는 지역내 스쿨존 8곳의 노상주차장 51면을 연말까지 일제 정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내 노상주차장을 주차공간으로 활용, 주차 편의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교통사고처리특례법 개정으로 오는 12월22일 이후 스쿨존에서 교통사고가 날 경우 운전자는 중과실 처벌을 받게 되고 해당 자치구는 사고원인 제공에 대한 책임을 질 수도 있음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내 노상주차장을 폐지,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올 4월부터 점진적으로 스쿨존내 노상주차장 정비를 추진해 현재까지 42면을 폐지했고, 잔여 9면도 12월 중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이순복 교통지도과장은 “주민들이 수년전부터 사용한 주차구획선이기 때문에 정비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정비를 계기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차장 폐지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구는 노외주차장 등 신설 주차공간 확보 및 학교와 주변 건물 부설주차장 등의 개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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