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아이들 키우자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1-30 17: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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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근린공원 숲 체험장 내년 4월 조성 강북구, 등산로?배수대 손봐 이용 쉬워

이르면 내년 4월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오동근린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친화적 숲 체험장이 조성된다.

구는 내년 4월까지 번동 산 17-4번지 일대 오동근린공원내 숲길 주변 1.5km 구간에 어린이들의 자연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숲 체험장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미 올해 버섯놀이집, 통나무 건너기, 꽃?버섯?통나무 의자 등 체험,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금낭화, 옥잠화, 비비추 등 2150본의 야생 초화류와 조팝나무, 병꽃나무 등 2770주의 관목을 심어 기본적인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나무별 수목 설명판을 달고 목재계단, 배수대, 등산로 날개벽 등 숲길 정비를 실시, 아이들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숲길 주변에 돌멩이 모양으로 스피커를 설치하고 음악 방송도 운영해 음악을 들으며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달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놀이시설도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개미동산오르기, 로프오르기, 섬뛰기 등 모험놀이시설과 개구리사운드홀, 고양이 시선 등 과학체험시설, 호랑이, 사슴, 장수풍뎅이, 딱정벌레, 다람쥐 터널 등 모형관찰시설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숲을 걸으며 재미있게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구 관계자는 “오동근린공원 숲 체험장이 어린이들에게 숲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생생한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향후 이곳에 숲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체험을 유도, 자연학습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올해 오동근린공원과 솔밭공원, 삼각산도시자연공원 등 3곳에 생태연못, 실개울, 폭포 등 자연학습 생태체험장을 조성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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