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역 일대 여름 호우피해 막는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1-30 17: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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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내년 3월 침수방지시설공사 착수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매년 여름철마다 호우에 따른 침수로 불편을 겪고 있는 대치역 일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나섰다.

구는 집중호우시마다 침수피해를 보고 있는 대치역~학여울역 연장 600m 구간에 대해 내년 3월 침수방지시설공사를 착공, 우기가 오기 전인 7월 이전에 본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서울시로부터 2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현재 2련만 설치돼 있는 하수관을 1련(단면크기 2.5m×2.5m) 추가 설치해 상류지역과 같이 3련으로 늘리는 공사로 진행된다.

대치역 일대는 지반고도가 낮으나 하수관 용량은 인접지역보다도 적어 집중호우시마다 도로와 인도가 침수돼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던 지역으로, 지난 2001년에는 시간당 99mm의 집중호우로 1.5m가 침수되는 큰 피해를 보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상습침수지역인 대치역 일대의 침수피해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단계적으로 학여울역에서 대치유수지 구간도 시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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