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청소년 문화의 집 내일 개관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29 16: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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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운드·힙합댄스 등 다양한 프로 운영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동 통폐합에 따라 폐지됐던 옛 동선2동 청사를 리모델링해 ‘구립 성북청소년 문화의 집(조감도)’으로 조성하고 내달 1일 오후 4시에 개관식을 갖는다.

29일 구에 따르면 성북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상 4층 총면적 889.15㎡ 규모로 1층에는 악기연습실과 공연연습실이, 그리고 2층에는 인터넷카페, DVD방, 다목적홀이 들어섰다.

악기연습실에는 청소년들이 그룹사운드 연주를 할 수 있도록 드럼, 키보드, 리드기타, 베이스기타 등의 악기들이 갖춰져 있고 공연연습실에는 고성능 앰프와 전면 거울, 탈의실이 구비돼 있다.

또 24석 규모의 인터넷카페에서는 청소년들이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DVD방에서는 건전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다목적홀은 청소년들의 동아리 모임과 취미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20석 규모로 꾸며져 있다.

구는 ‘성북 청소년 구정참여단’을 대상으로 한 방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곳에서 청소년 그룹사운드 지도를 비롯해 비보이, 힙합방송댄스, 팝핀댄스, 브레이크댄스, 재즈댄스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내달 한 달간 임시 운영기간을 거쳐 내년부터는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성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춘섭 가정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표현과 정보화 능력을 함양하고 창작욕구를 승화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립 청소년문화의 집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건물 3층에는 한방진료실, 모자보건실, 금연상담실 등으로 꾸며진 성북구 보건소 동선분소가 들어서 이달 30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 또 4층은 동선동 자치회관으로 이용된다.

문의 (920-3494)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구립 성북청소년 문화의 집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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