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제5기 은평구민장학생’ 배출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1-29 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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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은평구민장학재단(이사장 조규환)은 최근 ‘제5기 은평 구민장학생’으로 선발한 46명에게 총 5207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조규환 이사장, 학부형, 재단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지난 10월 ‘제5기 장학생 선발계획’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하고, 각급 학교장 등이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5기 은평구민장학생’ 46명을 최종 선발한 것.

이날 선발된 46명의 장학생은 중학생 2명(특기장학생),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18명이며, 분야별로는 특기장학생 2명, 우수장학생 21명, 복지장학생 23명을 선정해 1인당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80만원, 대학생 200만원을 지급했다.

재단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모두 5기에 걸쳐 총 207명의 학생에게 1억9387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기금 확충은 물론 선발분야와 지원규모 등을 계속 확대해 구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비걱정 없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복지장학생에 선발된 한 대학생은 “행정고시를 준비 중으로 등록금뿐만 아니라 학원비 등을 마련하느라 항상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었는데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돼 꿈만 같다”며 “반드시 시험에 합격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환 이사장은 이날 “은평구민장학생에 선정돼 오늘 모인 장학생 여러분들은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로서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키고 더욱더 학업에 정진하는 것이 본인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하는 길”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재)은평구민장학재단은 구에서 일정액을 출연하고 뜻있는 여러 구민이 후원한 기금을 계속 적립해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자치단체 중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례로, 재단은 지난 2007년 9월12일자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은평문화예술회관에 사무국을 개설하고 장학 사무를 추진해오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1=은평구민장학재단이 ‘제5기 은평 구민장학생’으로 선발된 4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재단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설명2=조규환 은평구민장학재단 이사장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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