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안심폰' 보급 확대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11-26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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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600가구에 추가지급 서울시는 고연령 사회에 홀몸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층 홀몸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안전확인시스템 ‘사랑의 안심폰’을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사랑의 안심폰’ 사업은 주2회 직접 방문하는 노인돌봄서비스와 연계해 돌보미에게는 영상폰, 홀몸노인에게는 긴급 Call기능과 움직임 감지센서가 부착된 단말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 2회 방문 보호에서 실시간 안전보호체계로 전환이 가능하며,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여 홀몸노인의 안전에 대한 체감도가 향상된다.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사랑의 안심폰’은 2008년 12월 시작, 홀몸노인의 ‘안전지킴이’, ‘말동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50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서울시는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지난해 12월부터 5개구 4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홀몸노인 ‘사랑의 안심폰’ 사업이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와 일정 성과를 보임에 따라 4600가구에 추가로 보급하기로 했다.

당초 안심폰 사업은 IT 기업인 퀄컴(QUALCOMM)사에서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해 민?관협력사업으로 시범실시 중인데, 내년 보급규모 확대를 위해 퀄컴사의 후원금 증액, 사업비의 일부를 서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일부 부담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양해각서는 12월 중 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민간의 사회공헌 참여를 활성화하는 대표적인 협력모델이 되어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안심폰 서비스 확대로 홀몸노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이웃간에 서로 돕는 나눔의 문화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어, 저소득 홀몸노인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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