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 행복한 도시 '구로구'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1-26 14: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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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센티브 평가' 종합 최우수구 선정 영예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최근 서울시가 실시한 장애인 행복도시프로젝트 인센티브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구에 선정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 행복도시프로젝트 인센티브 평가는 서울시가 지난해까지 실시한 ‘장애인편의시설 확충분야’를 확대해 신설한 분야로 시설 부분에만 국한되던 것에서 장애인의 복지시책, 자립생활 향상 등 종합적인 평가로 확대됐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복지시책 일반, 장애인 소득증대 사업,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및 가족지원, 장벽없는 환경만들기 등 총 4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이에 구는 4개 분야 전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취득해 종합 최우수구로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 것.

특히 구의 청각장애인가정 무선경광등 설치, 지적 능력이 낮은 장애인 가정 가스자동차단기 ‘타임밸브’ 설치, 저소득 가정 음식물쓰레기 건조기 보급, 중증와상장애인 특수침대 보급,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야광도색 및 안내표지판 설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선경광등은 집 밖에서 초인종을 누르면 내부에 설치된 3색 등이 반복 동작하는 장치로 청각장애인들이 외부인의 방문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타임밸브는 미리 설정해 놓은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가 잠겨 장애인들의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돕고 있다.

또한 중증와상장애인 특수침대는 움직임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들이 침대에서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치로 식사 뿐 아니라 목욕, 배변도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중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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