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구립도서관 내일 첫삽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1-25 16: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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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77억 들여 내년 9월 완공 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지역내 최대 규모의 공공도서관이 될 신당 구립도서관(가칭) 건립을 위해 오는 27일 신당6동 도서관 건립부지에서 도서관 건립의 첫 삽을 뜬다.

구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도서관 건립부지(중구 신당6동 52-164)에서 신당 구립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당 구립도서관은 대지면적 618㎡(187평)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570㎡(471평) 규모로 중구 지역내 도서관 중 가장 최대 규모다.

구는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77억3000만원을 들여 이같은 규모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317㎡ 규모의 도서관 지하1층에 여성 전용 주차장 2대를 포함, 총 6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및 휴게실, 소규모 세미나실을 설치할 계획이며, 아울러 298㎡ 규모의 지상1층에는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열람실 및 디지털자료실, 그리고 엄마랑 어린이가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모자열람실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317㎡ 규모의 지상 2층은 종합자료실 및 디지털자료실로, 같은 규모의 지상 3층은 130석 규모의 열람실로 사용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252㎡ 규모의 지상 4층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강좌 및 어린이 독서지도 등을 할 수 있도록 문화강좌실을 설치한다.

이뿐 아니라 구는 옥상에 49㎡(15평) 규모의 옥상조경을 조성하고, 인접해있는 공영주차장 상부의 생태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녹지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특히 옥상공원에는 중구 최초로 태양광발전시설(5KW/h)을 설치해 도서관을 에너지절감에 앞장서는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할 계획이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에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에 새로 지어지는 신당 구립도서관이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이해 중구 문화정보의 중심센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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