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새동네·안골 '전원형 마을'로 조성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23 16: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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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종지구단위계획 가결...신축 건물 4층 이하로 제한 내년부터 도봉구 도봉동 새동네와 안골 일대에 3층 이하의 환경친화적인 전원형 주거단지가 들어설 수 있게 됐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도봉동 280번지 ‘새동네’와 350번지 ‘안골’ 일대 6만8218㎡에 대한 제1종지구단위계획안이 이달 18일 제38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지역은 도봉산 진입부에 위치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2006년 3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난개발 방지와 도시기반시설 및 주민편익시설 확충을 위해 제1종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 이래 3년8개월 만에 결실을 보게 된 것.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에 따르면 지난 5월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제1종일반주거지역의 용도지역을 바탕으로 해 용적률 최대 150% 이하의 단독주택, 다세대 주택, 연립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의 건축이 가능하다.

또 도봉산자락의 경관을 보호하고 우수한 디자인으로 설계된 건축물이 건축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건축물의 높이를 3층 이하로 하되,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설계될 경우 4층까지 건축될 수 있으며, 에너지절약형 마을로 조성된다.

특히 안골지역은 열악한 도로망 정비를 위해 내부 도로를 신설하고 총 9개의 필지로 나눠 향후 공동개
발을 통한 지역정비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등산객 통행이 많은 새동네 지역은 보행자 우선도로 및 가로공원을 조성해 보행편의시설 및 등산객 쉼터시설을 확보토록 했으며, 결정된 계획은 주민공람절차를 거쳐 2010년 1월부터 지구단위계
획에 부합될 경우 건축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이 지역은 도봉산길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과 식물생태공원인 도봉창포원 등 도봉산 주변 공공시설과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전원형 주거단지와 등산객이 잠시 머물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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