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차량 '공회전방지시스템' 도입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1-23 15: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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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내년 1월 시범 운영… 연료 10~20% 절감될듯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도로상의 신호등과 관용차량간 무선통신을 이용해 주행상황을 자동제어 할 수 있는 ‘능동형 공회전방지시스템’을 도입,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능동형 공회전방지시스템은 공회전 자동제어장치를 부착한 차량이 교통 신호등에 걸려 정차하면 신호등제어기에 부착된 송신기와 무선통신으로 자동차대기 시간을 인지해 불필요한 엔진 공회전을 자동으로 방지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IT기술을 자동차산업에 접목시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세계 최로로 개발한 것으로, 10~20%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혁신적인 IT융합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말까지 행정차량 9대와 교통신호제어기 10곳에 공회전 자동방치와 무선송신장비를 설치해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설치비용은 한 대당 차량 375만원, 신호등제어기 200만원으로 총 5375만원이다.

또한 시범운영 결과 분석 후 연료절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날 경우 구의 모든 관용차량과 교통신호제어기에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룡 전산정보과장은 “능동형 공회전방지시스템 도입으로 자동차 연료절감과 이산홭탄소 배출량 감소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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