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환부금ㆍ마일리지 기부하세요"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1-22 16: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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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늘부터 온라인 기부시스템 운영 서울시가 지방세 환부금을 온라인 상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 ‘희망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설 방침이다.

시는 지방세 ‘과오납 환부금’과 ‘세금 마일리지’를 서울시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etax.seoul.go.kr)을 통해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On-line 기부제도’를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납세자들이 모르거나 번거로워서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과오납 환부금 규모는 10월 말 현재 74만7000건(129억원)에 이르며, 이중 79.7%에 해당하는 59만6000건은 1만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들의 무관심속에 장기간 미 환부금으로 누적되고 있다.

또한 시는 그동안 T-money 교통카드 충전, 시립미술관이나 역사박물관 입장권 교환, 세금 차감 등으로 활용되던 ETAX세금마일리지도 온라인상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TAX세금마일리지는 종이고지서 대신 E-mail을 통해 전자고지서를 수령하고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한 전자적 방법으로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에게 납부 건당 500원씩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ETAX상에서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9월 말까지 총 20만2000명에게 2억2200만원을 부여했고 1만1700명이 2700만원을 사용했다.

참여방법은 서울시인터넷세금납부시스템(etax.seoul.go.kr)에 회원으로 가입(공인인증서 필요) 한 후, 납세자 본인의 ‘기부 동의’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 절차를 거쳐 순서에 따라 간단하게 클릭만 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시는 기부 후에는 익일 오전 9시 이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도록 해 연말 소득정산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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