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노원어린이 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을 내년 1월 운영키로 결정하고 이달 26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삼육대학교와 관학협력으로 개최되는 이번 영어캠프 및 과학체험교실은 삼육대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 및 기자재를 활용하고 구청에서 참가비 일부를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참가할 수 있다.
먼저 내년 1월4~13일, 18~2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9박10일 동안 삼육대 강의실 및 기숙사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각각 210명씩 총 420명을 모집하며, 하루 24시간 내내 영어로만 생활하는 ‘English Only Zone’으로 운영된다.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학생들을 10개 반으로 나누고, 원어민 교사와 함께 주제별 회화수업, 영어연극, 노래 ,게임, 공예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진행하는 등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대상은 지역내 거주 초등학교 3~6학년생이며, 참가비는 1인당 27만원(노원구 지원 30만원)이다.
구청 홈페이지(www.nowon.kr)를 통해 이달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전산추첨 후 내달 1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 1월11일부터 14일까지(4일간) 삼육대학교 실험실과 충북제천 별새꽃돌 자연탐사 과학관에서 열리는 과학체험교실 참가자 160명을 모집한다.
대학내 실험교육과 야외현장 체험교육으로 진행되는 과학체험교실은 이틀 동안 삼육대 강의실에서 달걀수소폭탄, 쥐 해부, 염색체 관찰 등 다양한 과학실험을 진행하며, 충북 제천의 별새꽃돌 과학탐사관을 방문해 1박2일 동안 천체 관측, 조류·야생화 탐사, 지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지역내 거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8만5000원(노원구 지원 10만원)이다.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받으며, 전산추첨 후 내달 1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한편 노원구는 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 대상자 선정 시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전체 인원의 10%를 특별 배정하고 참가비 전액을 면제해 줄 계획이다.
문의 (950-4355)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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