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응봉둔치체육공원 22일 개방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1-19 18: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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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만3000㎡에 축구ㆍ테니스등 7개종목 구장 갖춰 그동안 심한 악취로 환경오염은 물론 자연경관을 저해해왔던 중랑천 응봉동둔치 일대가 총면적 1만3000㎡에 축구장 등의 7개 종목별 구장과 운동기구, 쉼터를 갖춘 종합스포츠센터로 탈바꿈됐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중랑천 응봉동둔치 유류저장고 이적지 부지에 자연수변 친수공간과 어우러진 ‘응봉둔치종합체육공원’이 최근 준공돼 22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중랑천 응봉동둔치 일대는 유류저장시설과 오염토 방치로 심한 악취를 풍겼으며, 이런 불량시설로 환경오염은 물론 수해피해 우려와 자연경관 저해로 문제가 돼왔다.

이에 구와 서울시는 총 100억원(오염토제거 60억, 공사비 4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2월 공사를 시작, 현 상태의 지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서울숲과 중랑천, 한강 등의 자연친수공간과 어우러진 체육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총면적 1만3000㎡인 응봉체육공원에는 축구장(1면), 테니스장(3면), 농구장(2면), 게이트볼장(2면), 배드민턴장(2면), 국궁장(2면), 족구장(2면)이 들어서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구는 왕벚나무, 느티나무, 연산홍, 회양목 등의 초화류를 식재하고 그늘막, 운동기구, 쉼터 등도 조성해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이호조 구청장은 “청계천 하류개발 및 살곶이 수변특화공원, 뚝섬유수지 체육공원, 대현산 배드민턴장 개장에 이어 응봉둔치 종합체육공원이 조성됨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중랑천 응봉동둔치 유류저장고 이적지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응봉둔치종합체육공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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