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토·도시 디자인대상 '기반시설부문'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18 16: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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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상 '송파구' 수상 쾌거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성내천을 도심하천으로 복원하는 등 국토·디자인 분야의 발전을 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19일 제1회 대한민국 국토·도시 디자인대상 ‘기반시설부문’ 최고상인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해양부의 후원아래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토·도시 디자인 대상은 우리나라의 국토디자인 정책과 연계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정부의 국토·디자인 분야의 발전을 유도하고, 타 지자체를 선도하는 우수모델로 제시된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과거 쓰레기, 악취 등으로 외면받았던 성내천이 하루 1만명의 주민이 즐겨찾는 곳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재조명해 주민설득과 예산확보 노력, 생태복원을 위한 지하철용출수 및 한강물 유입 등 창의적이고 세심한 노력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주민의 자발적 헌수를 통해 저마다의 이름표가 달린 벚꽃길 조성은 주민이 직접 가꿔가는 아름다운 주민참여 사례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아울러 구가 역점 추진 중인 ‘물의 도시’ 구상은 구의 4면을 흐르는 성내천~한강~탄천~장지천 물길 27㎞를 연결, 문화·경관·생태·건강 등의 테마를 가지고 ‘송파 워터웨이’를 조성하는 것으로 향후 송파의 미래가치를 드높이는 도시경쟁력의 추축이 될 전망이다.

김영순 구청장은 “환경을 위한 노력은 눈앞의 성과보다는 10년 후, 100년 후 송파의 미래를 위한 가치투자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송파를 주민 스스로 선택하고, 사는 것만으로 자부심이 되는 도시로 만들어 21세기의 대한민국이 꿈꾸는 대표 도시브랜드로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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