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3000포기 오늘 담근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1-18 16:02: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종로 새마을 부녀회원 200명 참석 한부모가정등 450가구에 전달키로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지역내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손수 담가 전달한다.

구는 19일부터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 부녀회원 200여명이 참석, 3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내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가정 450세대에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 날인 19일에는 배추를 절이고 속 재료를 다듬으며, 둘째 날에는 배추 속을 넣어 김치를 완성, 전달할 예정.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단법인 한미친선좋은친구협회가 초청한 주한미군 가족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하게 된다.

한미친선좋은친구협회는 한미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양국의 친선교류와 문화교류를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주한미군 가족들이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과 봉사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혜화경찰서 직원 20명도 봉사의사를 밝혀 참여할 예정.

구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의 힘과 정성을 모아 만드는 맛있는 김장김치로 어려운 구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종로구가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 김충용 구청장이 새마을부녀회원들과 김치를 담그고 있는 모습.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유진 김유진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