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재난·사고예방 만전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17 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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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 확보...제설·교통대책 마련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난 및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009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이달 15일부터 4개월간을 겨울철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책 ▲제설·교통대책 ▲지역내 취약시설물 등 안전대책 ▲연료안정공급 및 에너지절약 ▲구민생활불편 해소 ▲저소득 구민보호 등 6개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지난 3일 신종플루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풀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예방접종도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의 충분히 확보해두고 있다.

또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제설장비 가동상태 점검, 제설자재 확보, 염화칼슘함 배치 등 주민과 자동차 운전자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에는 구청, 동 주민센터, 민간용역업체 제설관련 근무자를 대상으로 제설 교육을 실시했으며, 내달 5일까지 운수업체와 개인택시 조합을 대상으로 스노우 타이어, 체인, 모래주머니 등 월동장비 준비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내 취약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대책으로 길동진흥아파트 재건축 지역 등 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및 일반주택 14곳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내년 3월까지 직원과 각 공사현장 관계자가 합동으로 ▲지하굴토 및 골조공사장 위험방지 요소 ▲공사시설물 안전성 ▲비계다리, 작업발판, 안전난간 등 방호조치 ▲거푸집, 동바리, 안전난간대 등 가시설 규정준수 등을 점검하게 된다.

그리고 내년 2월까지 도시가스, LP가스, 고압가스시설 47곳에 대한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대한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청소, 물가안정, 수돗물 안정공급 등 생활불편 해소책도 마련됐다.

구는 김장철을 감안해 쓰레기 수거와 순찰을 강화해 통행 불편이 없도록 하고 거리 청결을 위해 길거리 휴지통을 하루 2회 이상 수거한다. 또 김장재료, 난방원료 등 겨울철 특수물품에 대한 가격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서민 물가 안정에도 힘쓸 방침이다.

혹한으로 인한 상수도관, 수도계랑기 동파사고를 대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수도사업소 1층 당직실에 월동대책 상황실도 꾸려지고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를 비롯한 저소득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된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이해식 강동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이달 16일 구청 성안별관 4층에서 개최된 제설대책상황실 현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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