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저출산 대책에 앞장서게 될 여성계, 복지,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경제계 등 20여개의 민관협의체를 구성, 19일 구청 4층 행복대강당에서 ‘아이낳기 좋은세상 강북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북운동본부는 여성계를 비롯해 지자체, 정치, 종교, 경제, 시민사회, 보육, 교육 등 총 20여개의 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특색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과 구체적 실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청소년 댄스동아리 N-girl's와 구립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신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아이낳기 좋은세상 강북운동본부 소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우수사례 동영상 상영, 시민의 소리 인터뷰, 강북구 저출산 대책 소개, 참여기관 행동 선언의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행동선언은 경제, 여성, 종교, 시민사회, 보육 등 5개 주요 단체와 강북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강북구는 출산 양육지원금 지원과 영유아 보육료 및 교육비 지원확대를 ▲경제계는 직장보육시설 확충과 일과 가정의 양립기반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여성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정사랑 운동 및 문화행사 실시와 각종 교육, 캠페인 전개를 ▲종교계는 부적절한 낙태 예방과 건전한 성가치관 교육을 ▲보육계는 안전하게 아이를 맡기고 일할 수 있는 보육시설 확립과 가정의 소중함 교육을 ▲시민사회계는 성평등 문화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등을 결의하게 된다.
구 가정복지과 관계자는 “지난해 강북구의 출산율이 0.97명에 불과했다”며 “저출산 문제는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인만큼 이번 운동본부 출범이 건강한 출산, 양육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구는 향후 참여단체를 확대하고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운동본부를 활성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보육료, 다자녀 가정 영유아 양육지원, 보육정보센터 및 여성정보센터 등 복합시설 건립,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등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901-6702)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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