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 오늘 열어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1-17 15: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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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광장서 홀몸노인등 1000여세대 전달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저소득층 주민들의 힘겨운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손수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한다.

구는 18일 구청 광장에서 지역내 서래마을 거주 프랑스인과 새마을부녀회원, 구 직원 부인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타 자치구와는 달리 서래마을 거주 프랑스인들이 조선시대 수라간 상궁들이 입던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한국의 대표 월동음식인 김장을 담근다는 것이 큰 특징.

구는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 5000포기를 당일 지역내 거주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1000여세대에 일제히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중 구청장은 “사랑으로 양념하고 정성으로 버무리는 자원봉사자들의 바쁜 손길 속에 어우러지는 환한 미소와 웃음소리가 김치와 함께 이웃으로 전달되어 훈훈한 이웃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어려울 땐 이웃과 함께 나누는 한국의 정(情)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서초구가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근다. 사진은 지난 김치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 및 지역내 거주 외국여성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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