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에 아파트 884가구 건립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11-16 17: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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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개발정비구역 고시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구릉지를 활용한 지형 순응형의 환경 친화적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관악구 봉천동 산101번지 일대를 봉천제4-1-2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고시하고 이 곳 5만5513㎡ 면적에 최고층수 28층 아파트 9개동 총 884세대(임대포함)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봉천 제4-1-2구역은 부지가 남북으로 30여m의 고저차가 있는 지형을 고려, 테라스하우스를 계획하는 등 주거유형으로 계획하고, 단지 중앙에는 단차를 이용한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주민의 편의성 및 쾌적성 등을 고려했다.

남측 진입부에는 벽천이 설치돼 대상지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일부 단지내 단차가 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계단식 화원을 설치, 단지내에서 충분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각 단차를 모든 지역주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옥외엘리베이터 및 계단을 설치, 접근성 및 편리성을 고려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 구역은 국사봉터널 입구에 위치하며 북측의 상도근린공원과 연계돼 있고, 남쪽으로 관악산이 한 눈에 보여 조망경관이 우수한 단지가 될 전망이다.

한편 그동안 1973년 봉천제4구역으로 출발해 봉천제4-1구역과 4-2구역으로 분할됐고 봉천제4-1구역은 자력재개발방식에 의해 장기간 사업을 추진해 오다가 합동재개발방식으로 사업방식이 변경돼, 봉천제4-1-2구역과 봉천제4-1-3구역으로 구역이 분할, 이번에 봉천제4-1-2구역에 대해 정비구역 지정을 하게 됐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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