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걷기 편한 산책길' 곳곳에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11-16 17: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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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순환로~서울성곽~정상' 이달 말 개방 서울의 대표공원 남산의 산책로가 시민들이 걷기 쉬운 길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푸른도시국은 서울의 대표공원인 남산을 관광명소에 걸맞게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남산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성곽을 탐방할 수 있는 신규 산책로(남측순환로~서울성곽~정상부 주차장구간 연장 300m) 공사를 이달 말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노후되고 보행이 불편한 남측순환로~야외식물원 가는 길(연장 510m)과 북측순환로~균형발전본부 가는 길(연장 150m) 2곳의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사업의 주요 내용은 기존의 노후 훼손된 돌계단 등을 철거하고 지나치게 넓은 산책로의 폭을 축소했으며, 불규칙한 계단의 너비와 폭은 외부계단 설치기준에 맞게 조정했다.

또한 기존 산책로 폭의 축소로 확보된 녹지대에 남산에서 잘 자랄 수 있는 화목류와 초화류를 심어 생태적 여건과 경관을 개선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남산의 산책로가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공간으로 조성되면 많은 시민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편리하게 남산의 울창한 숲속에서 산착과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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