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편의도모… 영상전화기등 설치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1-16 16: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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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민원실·동 주민센터·보건소등 24곳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이달 중 영상전화기 등 장애인 의사소통 편의용품을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등 관공서 24곳에 설치해 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한다.

구는 총 3400만원의 자체예산을 확보해 이달 중 영상전화기, 보청기, 8배줌 확대경 등 3종으로 구성된 장애인 의사소통 편의용품을 구·동 민원실, 구의회, 보건소 등 총 24개 민원실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영상전화기’는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이 기관을 방문하게 되면 영상전화기로 수화통역센터와 연결해 수화로 대화하고, 수화통역사가 전화로 이 내용을 담당공무원에게 알려 민원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이에 구는 평소 민원이 있을 때 수화통역요원을 대동하거나 수기로 대화를 해야 했던 상황에서 영상전화를 통한 직접 통화가 가능해짐으로써 장애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화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수화통역센터 근무시간내에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 8월 장애인들의 컴퓨터 사용 등 정보화 생활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터치스크린 등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시각장애인 등 총 67명에게 지급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의사소통 문제로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편의시설을 최대한 확보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회복지과(2600-6295)로 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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