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상암동 DMC내 IT콤플렉스 7~17층에 1만24㎡ 규모의 ‘서울게임테마파크’를 건립하고, 8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160석 규모의 ‘보조경기장’으로 구성된 e스포츠전용경기장을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건립키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게임테마파크’에는 ▲게임기술지원센터 등 게임 관련 R&D 시설 ▲국내ㆍ외 유망 게임개발사들에게 제공되는 입주공간 게임집적센터 ▲홍보박물관, 체감형 게임존 등 게임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게임개발에서 유통 전반에 이르는 게임 관련 시설이 총 망라돼 입주하게 된다.
또한 시는 오는 2012년부터 매년 10월 서울에서 올림픽 수준의 3대 게임배틀을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 최대 규모로 상금 50억원이 걸린 3대 게임베틀 ‘Seoul Big 3 Games’은 2012년부터 매년 10월 ‘게임, 서울로 통한다’를 모토로 게임유저들을 위한 ‘e스포츠 대회’, 게임개발자 대상 ‘글로벌 게임개발자 경연대회’, 퍼블리셔(게임출시, 홍보, 서비스 담당 기업)를 위한 ‘세계 최고 게임 어워즈’가 동시에 개최된다.
‘e스포츠대회’는 국가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0여개국 1000여명의 선수들이 15개 종목에서 총 상금 10억원을 두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글로벌 게임개발자 경연대회’는 전세계 게임개발자와 개발사를 대상으로 하며, 매력적인 특전들이 다양한 만큼 젊은 게임개발자들을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서울 게임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게임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시 관계자는 “‘게임테마파크’와 ‘Seoul Big3 Games'를 통해 국내 게임산업 육성은 물론, 서울의 국제인지도 향상과 건강한 게임문화 확대에 한 몫을 할 것”이라며 “전세계 게임관계자들이 ’서울=게임시티‘라는 인식으로 서울을 주목하고 방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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