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18일 담근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15 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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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공무원 등 350명 참여...저소득 노인 1200가구에 전달 성북구(구청장 서찬교)에서 자원봉사자와 다문화가정, 공무원,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가 펼쳐진다.

15일 구에 따르면 민관 협의기구인 성북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KT&G 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8일 오전 9시30분부터 세 시간 동안 구청 1층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의전화, 길음, 월곡, 장위, 정릉 종합사회복지관, 성북장애인복지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내 8개 복지관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구청 및 경찰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여해 5000포기의 김치를 담근다.

특히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온 다문화 가정의 주부 15명도 김치담그기에 동참할 예정이어서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할 전망이다.

이들이 담근 김치는 각 복지관을 통해 이날 오후 저소득 노인가구 1200세대에 약 4포기씩 전해진다.

구 관계자는 “한 외식업체에서 당일 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도 제공해주기로 하는 등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에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봉사 역량들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성북구가 18일 오전 지역내 저소득 노인가구에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이달 10일 열린 ‘김장나누기 행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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