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료관광協 출범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1-15 16: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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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환자 유치 온 힘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13일 오후 9시 청담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해외의료관광1번지 강남구’(The Mecca of Global Medical Tourism, Gangnam-gu)를 브랜드화하고 해외 환자를 체계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역내 병·의원, 호텔, 쇼핑, 여행사에이전시 등을 총망라한 ‘강남구의료관광협의회’를 발족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는 의료ㆍ관광ㆍ교통 등 각 계 분야의 공동 참여로 외국인 편의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성형외과-피부과 등 지역내 특화된 의료기관의 특성을 살려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것.

구는 지역내 성형외과ㆍ피부과ㆍ치과ㆍ한의원ㆍ건강검진 등 진료 분야별 신청접수를 받아 진료ㆍ행정 인력 근무현황, 전문의 근무여부ㆍ경력사항, 외국인 진료 기초 인프라 구축여부 등을 기준으로 적정성 여부에 대한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위촉된 심사위원들의 전문적인 2차 선정심사를 통해 182곳의 협력의료기관을 지정했다.

또한 호텔, 여행에이전시 대표자들과도 지난달 29일 뉴힐탑호텔에서 사전회의를 열어 강남구 의료관광협의회 운영방안, 회칙제정, 임원선출방안 등 협의회 발족식을 위한 논의를 마쳤다.

한편 구는 해외 의료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지역내 도로 안내판을 한글ㆍ영어ㆍ한자 등 3개 국어로 된 선진국형 도로명 시스템으로 개선하고 음식점에 외국어 메뉴판을 비치했으며, 특히 삼성동 코엑스 주변 300여개 음식점을 외국인모범음식점 블록으로 지정하는 등 외국인 친화지역 조성을 완료했다.

박상목 보건정책추진반장은 “강남구는 잘 구축된 해외의료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강남구의료관광협의회와 적극 협력하여 해외의료관광1번지 ‘강남구’ (The Mecca of Global Medical Tourism, Gangnam-gu)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맹정주 강남구청장이 13일 오후 청담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발족한 '강남구의료관광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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