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직거래장터 25일 개장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15 15: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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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근린공원서 무·배추 등 김장재료 싸게 팔아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도매시장보다 값싼 우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25~26일 노량진근린공원(대방동 소재)에 개설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는 경기침체로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절약하기 위해 김장을 직접 담그는 알뜰 주부들에게 구 자매결연 농촌지역의 싱싱한 농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것.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충북 충주시, 충남 태안군 등 6개 시·군 자치단체의 농어민들이 직접 생산한 김장용 배추와 무, 김장재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예정이다.

▲충남 태안군 토종마늘, 호박고구마 ▲충남 홍성군 한우, 고춧가루, 젓갈류 ▲강원도 평창군 감자, 메밀 ▲충북 충주시 밤, 더덕류 등 국내산 농수산물과 전통가공식품을 비롯한 지역특산물이 판매된다.

구는 중간단계의 유통마진을 최소화함으로써 전 품목에 대해 도매시장 가격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생산자인 농어민과 구매자인 지역주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될 품목과 예정가격을 비교해 주민들이 알뜰한 쇼핑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 판매품목 등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음식물 쓰레기인 배추, 무 등 김장쓰레기 대량 배출시 이달 1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소형 음식물쓰레기 봉투 대신 일반종량제 봉투(20, 30, 50ℓ)에 전용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토록 해 주민들의 편리를 돕고 있다.

대상주민은 단독, 연립주택 거주 주민들이며 아파트 거주세대는 기존방식 그대로 전용수거용기를 사용해야 한다.

김장쓰레기 전용 스티커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배부하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올해는 경제적 어려움 및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선호로 김치를 직접 담그는 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직거래장터를 통한 저렴한 김장비용으로 많은 가정이 맛있는 김장을 담궈 먹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거래장터 이용 및 김장쓰레기 처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각 구청 지역경제과(820-1183)와 청소행정과(820-9758)로 문의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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