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리 르네상스 사업'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15 15: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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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구 '강동구' 선정 영예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서울시가 최근 실시한 ‘서울거리 르네상스 사업’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보도공사 추진실적, 공사 하자검사 이행실적, 공사관계자 교육, 홍보실적, 정비보수팀 운영 및 우수 정비실적, 사설안내표지판 정비, 시민불편사항 등 12개 항목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구는 방아다리길 정비사업에서 노후 보도를 교체하고 경사가 심해 보행 시 불편을 줬던 계단을 보행 폭에 맞춰 다시 설치한 점과 자전거도로도 다시 포장하고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포켓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단독주택 밀집지역에서 보도로 연결되는 낡고 경사진 계단을 개선하고 정밀 시공을 위해 전면 재시공에 들어간 점은 수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또 올해 1월부터 체계적인 교육계획을 수립해 관계 공무원들이 신기술을 습득하고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보행불편을 최소화하고 거리환경을 개선해 도시적 기능과 형태가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거리를 조성하려는 노력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등 ‘구민이 행복한 거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거리 르네상스’는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종의 인도 정비사업으로 평탄성, 경사, 틈새, 보도턱 낮춤 등 5가지 보도 가이드라인을 정해 설계하고 이를 보도 정비에 반영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지난 2007년부터 향후 10년 동안 1635㎞에 이르는 보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강동구 방아다리길 정비사업의 진행 전과 후(오른쪽)의 모습으로 좁고 경사진 보도를 주민들의 통행 편의를 위해 경사를 낮추고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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