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한양과 서울' 한자리서 만나보자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1-12 17: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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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동욱 사진전 개최…강서구 겸재정선기념관서 조선 후기 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선생의 ‘경교명승첩’ 작품 속 서울과 오늘날의 변화된 서울을 비교·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이 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강서구 가양1동 겸재정선기념관에서 펼쳐진다.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겸재정선기념관(관장 이석우)에서 ‘新한양진경 김동욱 사진전’이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新한양진경 김동욱 사진전은 겸재정선 서거 250주년을 맞아 선생 작품의 매력과 역사적 가치를 음미하고 재발견 할 수 있도록 구와 김동욱 작가가 함께 기획한 전시회로 전시회에서는 겸재 선생의 ‘경교명승첩’ 작품 속 서울과 김동욱 작가의 카메라 앵글을 통해 표현된 오늘날의 서울을 비교·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는 11월13일부터 12월18일까지 겸재정선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오는 20일에는 김동욱 사진작가의 작품설명을 함께 할 수 있는 사진전 오프닝 시간을 갖는다.

전시회에서 김동욱 작가는 겸재선생의 수묵화로 된 작품세계를 사진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300여년 가까운 세월 동안 서울 한강변의 변화된 모습을 카메라 앵글로 표현했다.

또한 같은 장소지만 시대적으로는 다른 장소를 표현하는 산수화 대 사진, 시선 대 앵글, 지필묵 대 카메라, 과거 대 현재 등 작품 속에서 다양한 병치점도 찾을 수 있는 즐거움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겸재선생의 작품과 사진 작품을 하나하나 비교하면서 한강과 서울이 300여년 세월 속에서 어떻게 변화됐는지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겸재정선기념관(2659-2206)으로 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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