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싱가포르ㆍ홍콩 순방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11-12 17: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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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4박5일간 금융산업 홍봏 잰걸음 오세훈 서울시장이 우리나라와 함께 아시아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동반자이자 경쟁도시인 싱가포르와 홍콩을 13일부터 1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두 도시 순방을 통해 양 도시가 우리보다 앞서가고 있는 분야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배워 더 높은 수준의 서울형 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싱가포르에서는 싱가포르개발은행 CEO인 피유시 굽타(Piyush Gupta)와 탄히호(TAN Tee How)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차관 등 싱가포르 주요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 싱가포르가 아시아의 금융 중심지로 성장하게 된 과정을 듣고, 서울의 금융전략을 논의한다.

더불어 여의도에 건설 중인 서울국제금융센터 건립에 참고하기 위해 2010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세계 정상급 국제금융센터 ‘마리나베이 금융센터’도 돌아볼 예정이다.

또 15일부터 시작되는 홍콩 일정에서는 동북아 금융 중심지로 부상 중인 글로벌 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알리고, 해외투자 유치를 유도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목표로 한 서울 금융산업 홍보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16일에는 대표적인 글로벌 금융그룹인 HSBC 은행과 JP 모간 투자은행의 CEO들과 차례로 만나 서울 금융 산업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육성방안에 대한 자문도 구할 계획이며, 17일에는 호주계의 세계적 유력금융회사인 맥쿼리(Macquarie) 그룹 부회장인 게리 파렐(Garry Farrell)과 만나 상호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위한 MOU를 체결, 투자확대-행정지원의 윈윈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4기 임기 중에 이루어지는 이번 마지막 해외순방에서 오 시장이 도시경쟁력, 나아가 국가정책과도 직결되는 시정 구상도 현지에서 직접 밝히고, 아시아 금융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울의 금융 산업전략에도 한층 더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짧은 기간내에 그 어느 때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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