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민원창구 '오렌지존' 눈길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1-12 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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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국제혼인신고등 정보 제공···통역서비스도 해줘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국제혼인신고 접수 및 재발급 등 외국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민원창구를 눈에 띄는 오렌지색으로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 민원여권과는 9일부터 외국인전용 민원창구인 ‘오렌지존’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오렌지존’은 지역내 각국 대사관과 외국인회사 등이 밀집돼 있어 방문 외국인이 많음에도 불구, 기존 민원창구들에 특별한 구분이 없어 외국인들이 전용 창구를 찾는데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됐다.

사람의 마음을 가장 편안하게 해 준다는 오렌지색을 사용해 조성한 이 창구는 따뜻한 느낌을 주고 눈에도 잘 띄어 외국인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국제혼인신고 및 재발급, 외국인들을 위한 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특히 혼인신고를 하는 외국인들이 원할 경우 한국전통혼례 복장의 무료 대여 및 즉석 기념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 접수도 가능하다.

아울러 외국인 민원인을 위한 영어ㆍ일어 통역서비스를 비롯해 종로구 관광안내와 위치정보 등도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전용 민원창구 설치와 함께 더욱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외국인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마음으로 전하는 감동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종로구청내 외국인전용 민원창구 '오렌지존'을 찾은 외국인들이 민원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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