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고 '자율형 공립고' 지정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12 16: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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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학생 선발하고 내년 3월부터 운영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지역내 도봉고등학교가 이달 10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는 학교 운영 등에 자율성과 책무성을 부여받고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특성화·다양화해 전인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이번에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도봉고는 이달부터 교장 공모를 시작, 내달까지 학생 선발을 완료하고, 내년 1월 교장, 교원 연수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도봉고는 신입생 정원의 50%를 도봉구 지역내에서, 나머지 50%는 서울 전역에서 뽑을 수 있어 우수학생 유치에 청신호가 켜져 지역의 교육경쟁력 향상에 큰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사정원의 100%를 학교장이 초빙할 수 있어 우수교사 확보도 쉬워졌고 우수한 교장을 초빙할 수 있는 교장공모제도 실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봉고는 앞으로 우수한 교원 등 좋은 교육환경을 갖춰 저비용 고품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자율형 학교에 맞는 다양한 학습과정을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자율형공립고 지정에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인 김선동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신영철 도봉고등학교 교장 및 교사, 학부모들의 열의, 최선길 구청장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가 모아져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율형 공립고 유치와 더불어 내년도에는 자율형 사립고도 유치할 계획”이라며 “기존학교에 대해서도 교육경비지원 사업을 통해 학습 환경을 지속적이고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교육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박차를 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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