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연속 '구로구' 최우수구 영예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1-11 16: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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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관 '2009년도 문화분야 자치구 평가'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개관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유치 등으로 과거 문화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고 문화창조 중심구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서울시 주관으로 실시된 ‘2009년도 문화 분야 자치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치구 문화 분야 평가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문화도시 기반 조성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체육 활성화 ▲문화 정책 일반 ▲특수시책 등 총 5개 부문의 17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으며, 심사는 해당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평가심사위원회’가 맡았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문화인프라구축을 비롯해 예술가 및 단체 유치, 문화콘텐츠, 시민참여가 늘어나면서 고른 성장을 거뒀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치, 서남권 문화콤플렉스 및 구로미디어아트센터 추진, 다목적 문화예술센터 건립 추진, 구로문화원 이전, 항동 생태체험장 등의 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변화를 꾀했다.

이와 함께 인프라를 지원할 연고예술단 조성 및 문화예술 지원서비스에도 힘써 지난해 22개 단체 741명이던 연고예술단체가 50개 단체 1764명으로 증가하는 결과와 지난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구로구 유치에 대한 첫 사업으로 ‘마로니에 전국여성백일장’을 개최해 구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전국 벤처인 넥타이마라톤 대회, 벤처콘서트 등 디지털단지를 활용한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자매도시인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와의 문화축제 교류 행사, 국내 최초로 개최된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등으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

아울러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도심 속 산촌문화제’을 개발해 도심 속에서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체험을 제공함에 따라 시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같이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문화 인프라의 확충은 물론, 이를 채워줄 양질의 예술가와 콘텐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구로구가 서울시 주관 '2009년도 문화분야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구로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린 '마로니에 전국여성백일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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