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고교 과학중점학교 지정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11 16:00: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학급당 年 2000만원 지원받아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창동고등학교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됐다.

11일 구에 따르면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의 과학 교육을 강화해 인문사회 소양과 과학지식을 겸비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일반계 고등학교로 최소 4개 이상의 과학교실과 2개 이상의 수학교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과학과 수학 과목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달 26일 교과부로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창동고등학교는 내년부터 1학년 학생들에게는 공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 3학년부터 학생 선택에 따라 과학중점과정과 일반과정을 분리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과정을 선택한 학생들은 현행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동일한 교육을 받게 되며, 과학중점과정의 학생들은 과학고 수준에 근접하는 과학 및 수학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과학중점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에서는 과학고 근무경력이 있는 정규 교원을 확보하고, 이공계 박사를 강사 등으로 활용, 다양한 과목을 개설할 방침이다.

한편 과학중점학교에는 연간 학급당 최소 2000만원 규모로 3년 이상 정부가 재정 지원할 뿐 아니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이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과는 별개로 도봉구에서도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는 학교와의 협력을 통하여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하여 앞으로도 명문고 유치를 통해 명실상부한 교육 일등 자치구로서의 자리 매김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